티 안 나게 대북지원 사업에 인력, 돈 낭비하는 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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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기사입력 2019-10-18 [17:22]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상수 의원실 제공     © 이미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상수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에서 ‘통일대비 북한지역 교통방송국 구축 방안 추진’ 사업을 비롯한 총 5건의 대북관련 사업 및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직원 12명의 TF팀 운영하는 것에 대해 현 시국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2018년 5월 도로교통공단은 ‘남북교류 활성화 및 통일 과정에서 예상되는 도로교통 혼란 예방과 남북 간 교통문화 이질감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추진되고 있는 통일대비 과제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TF팀은 교통과학연구원장을 포함하여 각 사업본부별로 12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F팀 연구원들 연봉의 총 합은 8억7천만원정도다.

 

이에 안상수 의원은 윤종기 공단 이사장에게“남북통일이 언제 될 것 같은가. 북한은 ‘남조선과 마주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난 15일 남북한 축구대표팀 경기를 중계와 관중없이 치러졌다.”며 “ 현재 북한과의 관계가 냉랭한데 공단은 당장 통일이 될 것처럼 한가롭게 대북지원사업을 하고 있을 때냐”고 질타했다.

 

이어 안 의원은“우리나라 교통사고 사고가 연간 20만건이 넘고 사망자 수는 4천명에 육박하고 교통체증이 심각해지고 있는 와중에 공단이 북한에 방송국을 설립을 위해 연구하는 것이 옳은가?”라고 지적하며 “대북사업이 시급하지 않는 만큼 인력을 더 실효성 있는 연구에 투입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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