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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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기사입력 2020-01-24 [11:49]

▲ 인천시 제공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현재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 춘절로 인한 중국인 대거 입국과 설연휴에 따른 일반의료기관 휴무를 고려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춘절기간(1.24~26.) 공항과 항만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 등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천공항검역소·인천검역소와 협력하여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앞서 1월 22일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 및 실태를 확인하고, 연휴기간 일반의료기관 휴무로 인한의심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일반환자와 의심환자의 접촉 최소화를 위한 진료 및 이동동선의 분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에서는 1월 23일 10개군구보건소 및 20개선별진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긴급상황회의를 소집하여 대응상황 공유와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전하였다. 아울러,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효과적인 대응이가능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4시간 가동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상황실은 설 연휴기간에도 동일하게 운영되며, 시, 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야간 2교대 근무로 일일 46명, 총 184명의 인력이 감염병 대응에 투입된다.

 

지역사회 예방을 위해 대응기관 및 협업기관에 마스크·손소독제·개인보호구,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등을 배부하였으며, 공공기관 SNS 및 홈페이지 팝업창에 안내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Q&A)을 게시하였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설 연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어 인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파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예방을 위해서 시민 분들의 협조가절실히 필요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의 준수를 당부드리며, 의료기관, 사람 밀집지역을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 및 호흡기증상(발열, 기침 등)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적이 있는 입국자는 14일 이내 증상(발열 및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혹은 가까운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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