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문한 옹진군 소청도 주민 8인, 자발적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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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16:59]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태국 방콕, 파타야 일원을 방문 후 귀국한 옹진군 소청도 주민 8명이 스스로 인천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소청도 주민 8명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여행을 마친 후 입국한 뒤 전원 자택에서 자가 격리 생활에 들어갔으며, 25일 옹진군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하여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본인들이 소청도에 입도할 경우, 여객선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과 소청도 이웃주민에게 폐를 끼칠 것을 우려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도서지역 특성 상, 지역 감염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소청도 주민들은 1~2주간의 자가 격리 후 건강상태에 따라 향후 소청도 입도 예정이며, 국내에선 태국 여행을 다녀온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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