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원·노래연습장·단란주점 대상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준수 명령 발령

가 -가 +

이미숙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22:17]

▲ 인천시 제공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학원강사 S씨와의 접촉으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 및 동선일치자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검사를 실시하고, 후속 추가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집단감염이 학원에서 발생하였고, 지난 주 인천시가 발령한 집합금지명령 대상 업소에서 노래연습장과 단란주점 등이 제외된 것에 대한 방역전문가 지적에 따라, 관내 학원·노래연습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준수 명령’을 금일 중 발령한다.

 

인천시와 10개 군·구, 인천시교육청은 ‘운영자제 권고’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의무를 다시 한 번 고지하고, 오늘부터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군·구, 인천교육청 합동으로 관내 학원 강사에 대한 이태원 방문 이력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가 관리하는 장애인·노인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일부개방 일정을 연기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과 PC방 등에 대해서도 방역전문가의 조사·점검 소견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금일(13일) 오전 10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긴급브리핑을 열고, 집단감염자 8명의 발생 현황과 S씨에 대한 형사 고발 방침을 밝히고, 관내 학원의 운영 자제와 학생들의 학원 수강 자제를 요청했다.

 

인천광역시 방역대책반은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진단검사 완료를 위하여 미추홀구청 운동장과 동구보건소에 도보이동식 선별진료검사센터를 신속하게 설치 운영 중이며, 확진환자가 다녀간 백화점·교회·학원 등 29개 장소에 대하여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심층역사조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금일 정오 경 2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1명은 3차 감염으로 추정)함에 따라 추가 접촉자 등 약 1,5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안전안내문자 및 알림서비스를 통해 접촉자 등 관련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학교 등교 개학 일정 등은 정부와 교육부의 결정에 맞추되, 이번에 인천시에서 발생한 학생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심층조사 결과와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해 상세히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인천조은뉴스. All rights reserved.